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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을 향한 자기계발서

1-12. <타이탄의 도구들>, 팀 페리스 - 언제나 가능한 것을 시작하라

Daily Reading 1

<타이탄의 도구들>, 팀 페리스

<Tools of Titans>, Tim Ferriss



1장. 세상에서 가장 성공한 사람들의 비밀

12. 언제나 가능한 것을 시작하라

 


 

케이시 네이스탯(Casey Neistat)은 뉴욕을 무대로 활동하는 영화 제작자이자 가장 영향력 있는 유튜버다. 그는 작가, 감독, 편집자이자 HBO에서 방영한 <네이스택 브라더스>시리즈에 출연한 스타이고, 2011년에는 영화 <키다리 아저씨>로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드에서 존 카사베츠 상을 받기도 했다. 그의 작품들은 인터넷에서만 독점 공개되며 대부분 단편 영화들이다.

당신의 분노를 따라가라

99-101p

 

케이시를 스타 반열에 올린 작품은 2011년에 그가 만든 <자전거 전용도로>라는 단편 영화였다. 그의 실제 경험에 바탕한 이 영화는 입소문을 타고 폭발적인 인기를 불러 모았다.

케이시는 자전거 전용도로가 아닌 곳에서 자전거를 탔다는 이유로 뉴욕 경찰에게 소환장을 받았을 때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어 올랐다. 하지만 그는 법원에 출두해 50달러짜리 소환장 때문에 한나절 동안 싸우며 시간을 허비하는 대신, 자신의 분노 방향을 다른 쪽으로 돌려 그것을 영리한 방법으로 표현한 영화를 만들었다.

그는 자전거를 타고 뉴욕 시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면서 사람들이 이 규칙을 지키지 못하게 만드는 자전거 전용도로 내의 온갖 시설물들과 충돌한다. 이 영화의 클라이맥스는 케이시가 자전거 전용도로 한복판에 주차되어 있는 경찰차와 충돌하는 장면이다.

관객들의 반응은 상상을 초월했다. 공개 첫날에만 500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마침내 마이클 블룸버그(Michael Bloomberg) 뉴욕 시장이 기자회견을 열어 이 영화에 담긴 질문들에 답하고 적절한 조치와 개선을 약속해야 했다.


당신이 할 수 있는 가장 충격적인 일은?

101-102p

'타인이 아니라 나에게 중요한 것을 따라가라'는 메시지를 담은 이 영상은 메가 히트했다.

<타이탄의 도구>, 102p

유튜브에서 2,000만 명 이상이 관람한 동영상 <가치 있는 순간을 만들어라(Make it Count)>에는 케이시의 성공 비결이 함축적으로 담겨 있다.

2011년 케이시는 그 재능을 인정받아 광고계에서 성공적인 경력을 쌓아가고 있었다. 하지만 그의 표현을 빌리자면 '말할 수 없이 따분한 시기'이기도 했다. 그는 당시 나이키와 3건의 광고 계약을 맺고 있었다. 첫 두 편은 안정적인 성공을 거뒀다. 몸값이 1억 달러에 달하는 거물급 운동선수들이 출현했기 때문에 고객들의 반응이 매우 좋았다. 그런데 세 번째 광고를 제작할 때에 이르자 그는 갑자기 몹시 지루하고 피곤한 감정을 느꼈다. 앞에서 거둔 성공을 무심코 흉내 내다보면 순식간에 삼류감독으로 전락할 것 같았다.

그는 나이키 광고 담당자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봐요, 1~2편처럼 가는 건 너무 지루하지 않아요? 때려치웁시다. 대신 내가 늘 하고 싶었던 걸 해볼게요. 광고 제작 예산이 다 떨어질 때까지 무작정 세상을 돌아다니며 그 과정을 기록해볼게요. 그러면 그에 대한 영상도 만들 수 있을 겁니다."

그러자 담당자는 이렇게 말하며 전화를 끊었다. "당신 미쳤군요. 하지만 좋아요."

나이키가 손을 들어준 미친 감독의 영화 <가치 있는 순간을 만들어라>는 이렇게 탄생했다.그는 자신에게 가치 있는 순간을 만들기 위해 친구와 함께 세계를 돌아다니며 제작비를 다 썼다. 그리고 영상은 전 세계적으로 메가 히트를 치며 광고계의 판도를 바꿔놓았다.


언제나 가능한 것은 무엇인가?

102-104p

가치 있는 일을 할 때 우리는 바뀐다. 그러면 가치 있는 일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가능한 일'을 해야 한다.

103p

케이시는 15살에 가출해 17살에 한 아이의 아빠가 되었다. 생활보호 대상자로 지정되어 분유와 기저귀 값을 지원받는 어린 가장이었다. 일찍부터 시련과 불우함의 연속이었던 그는 어떻게 자신의 삶을 가장 혁신적인 방식으로 바꿀 수 있었을까?

우리는 곧 자기가 주변에서 가장 잘생긴 사람이 될 수 없다는 걸 깨닫게 된다. 가장 똑똑한 사람도 될 수 없고, 가장 교양 있거나 조예가 깊은 사람이 되는 것도 불가능하다. 그런 면에서는 남들과 경쟁할 수 없다. 하지만 언제나 경쟁이 가능한, 성공에 있어서 진정으로 평등한 측면이 하나 있다. 바로 '노력'이다. 옆에 있는 사람보다 더 열심히 노력하는 건 언제나 가능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우리가 좋아하는 일에 더 많은 시간을 쓰려고 노력한다. 흠, 정말 그럴까? 원하는 일에 더 많은 시간을 내는 것은, 싫어하는 일을 하는 데 얼마나 더 적은 시간을 썼느냐가 결정한다. 그런데 생각해보라. 하루 종일 싫어하는 일을 하는 데 매달려 있지 않은가? 케이시가 말하는 진정한 노력의 의미와 방향이 여기에 있다.

매달려 있는 것과 노력은 전혀 다른 차원이다. 역설적으로 들리겠지만, 좋아하는 일을 하는 데 시간을 많이 내는 것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싫어하는 일을 빨리 해치우는 건 노력을 통해 가능하다. 우리는 가능한 것을 해야 한다. 이것이 곧 불가능해 보이는 일에 접근 가능한 유일한 방법이다.

"죽어서 육신이 썩자마자 사람들에게 잊히고 싶지 않다면, 읽을 만한 가치가 있는 글을 쓰든지, 글로 남길 만한 가치가 있는 일을 하라."

벤자민 프랭클린(Benjamin Franklin)

개인적으로 오늘의 내용은 참 진부하네요.

글을 옮겨 적으면서도 조금은 따분했습니다.

그런데 불현듯 머리 속을 스치고 가는

섬광 하나가 피슝 !

원래 성공하는 방법은 진부한 게 아닐까

하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봅니다.

이 조차도 너무 진부한 사실이지만

문득, 생각해봅니다.

많은 사람들이 성공을 위한

왕도나 지름길을 찾아다니며

많은 시간을 허비하고,

또 그런 것이 존재할 것이라 믿으며 산다.

허나 정말 성공한 사람들은

자신을 믿고,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방식으로

최선의 '노력'을 하며 살았던 것뿐이다.

그저 묵묵히, 담담하게.

최선을 다해 살았던

사소하고도 평범한 일상이

하루하루 쌓이고 쌓여

어느덧 거대한 하나의 업적이 되는 것이겠지요.

뭐, 오늘의 일기도

진부하고 진부하지만

이것이 성공의 정석이다.

라는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원래 예전에 수험생 때도

수학의 정석 책이 제일 따분하고 지루했지만,

고것만 공부한 친구들이

다른 여러 개의 참고서를 공부한 친구들보다

시험을 잘 보더라구요ㅎㅎ)

기본 !

정석 !

아자 !

 

 

※ 본문의 내용은 팀 페리스 저자

<타이탄의 도구들>에서

직접 발췌, 인용한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