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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을 향한 자기계발서

1-6. <타이탄의 도구들>, 팀 페리스 - 레드 팀을 이끌어라

Daily Reading 1

<타이탄의 도구들>, 팀 페리스

<Tools of Titans>, Tim Ferriss



 

 

 

1장. 세상에서 가장 성공한 사람들의 비밀

06. 레드 팀을 이끌어라

 


 

가격을 올려라

 

마크 앤드리슨(Mark Andreessen)은 URL, HTTP, 초기 HTML 표준을 만든 팀 버너스리(Tim Berners-Lee) 같은 선구자들과 함께 현대 인터넷의 창시자로 꼽힌다. 그가 제품을 만들어 내놓을 때마다 세상은 바뀌었다. 그는 지금 현재 지구상에서 가장 영향력 있고 지배적인 기술 투자자로 평가받고 있다.

 

"당신의 물건이 비싸서 안 사는 게 아니다. 더 좋은 걸 사려는 것뿐이다."

<타이탄의 도구>, 66p

 

사업에 실패한 사람들은 곧잘 후회하곤 한다. 자신의 제품과 서비스가 제 가격을 받지 못했다고. 고객의 지갑을 열려면 무엇보다 가격이 저렴해야 하기 때문에 신제품 개발과 마케팅 비용을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의 가격을 책정하는 건 불가능한 시대라고 그들은 굳게 믿고 있다. 하지만 마크의 생각은 다르다.

 

"당신이 뭔가를 팔아서 돈을 벌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한 가지를 반드시 머릿속에 새겨야 한다. '사람들이 내 제품을 사지 않는 건, 더 많은 돈을 지불하고서라도 내 것보다 더 좋은 걸 사려고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 문제 정의가 달라질 것이다."

 

'파는 사람이 제값을 받고자 한다면 사는 사람 또한 제값을 치르고자 한다'라는 것이 그의 풍부한 경험에 바탕한 장사 철학이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두 가지 성공에 대한 원칙을 갖고 있다. 첫째, 사람들이 무시할 수 없는 실력을 갖춰야 한다는 것이다. 둘째, 무엇이든 물건을 만드는 사람은 반드시 똑똑해야 한다는 것이다."

 


 

철저하게 부숴줄 힘이 필요하다

 

레드 팀은 기업이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시뮬레이션을 통해 객관적으로 사전 예측하고 취약점을 포착해 전략을 재검토하고, 대안 분석을 통해 의사결정자에게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는 팀이다.

 

마크는 기업이든 개인이든 간에, 레드 팀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개인이라면 3~5명 정도 반대편에 서서 나의 가장 소중한 신념과 철학을 처절하게 부숴줄 팀이 필요하다. 그래야 강해지기 때문이다. 마크는 이렇게 덧붙였다. "점점 똑똑해진다는 것은 점점 강해진다는 뜻이다. 사내 레드 팀의 공격을 극복하지 못하면, '세상'이라는 진짜 무시무시한 레드 팀에 무릎 꿇고 만다." (본문 67-68p)

 


 

반대편을 연구하라

 

레드 팀을 만들 환경이 아니라면, 이를 대신해 당신의 생각과 정반대 방향에 있을 만한 사람을 찾아보라. 당신과는 180도 다른 가치, 생각, 아이디어, 철학을 갖고 있는 사람은 당신의 성장에 훌륭한 자양분을 계속 제공해 줄 수 있다. (본문 69p)

 


 

세상에 없는 길을 가라

 

다음은 마크의 젊은 트위터 팔로어들이 가장 좋아하고 자극을 얻는 짧은 글들이다. 나만의 길, 세상에 없는 길을 가는 사람들에게 좋은 동행이 되어 주리라 생각해 마지막으로 몇 개 소개해본다. (본문 71p)

 

- 내 목표는 빨리 실패하지 않는 게 아니다. 장기적으로 성공하는 것이다. 이 둘은 하늘과 땅만큼 서로 다르다.
- 아무도 모르는 걸 나만 아는 것이 독창성이 아니다. 독창성은 아주 소수의 사람만이 아는 것을 아는 것이다.
- 반짝 성공에 그치는 이유는 하나다. 한번 성공하고 나면 "이봐, 지금 네가 갖고 있는 아이디어가 얼마나 시시한 줄 알아?"라고 말해줄 사람들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내 주변에

나에게 서슴없이 비판의 목소리를 내줄 수 있는

그런 솔직하고 정직한 사람을 곁에 두는 것,

참 어려운 일이죠.

 

아무리 가까운 사람일지라도

누군가 내 신념과 가치관이 깃든

나의 의견과 행동을 비판한다면

마음과 감정이 상하는 법이죠.

그게 아무려나를 위한 걱정에서

비롯됐다고 해도 말이죠.

 

하지만

막상 세상에 나가보면

나를 더욱 아프게 만드는 것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무관심'

 

세상엔 내게 관심 있는 사람보다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절대적으로 많습니다.

즉, 잘 생각해보면

누군가 내게 해주는 비판의 목소리조차

정말 중요한 내 자산이라는 소리죠.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던

내 주변의 나에게 쓴소리를 해줄 수 있는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목소리를 들려줄 수 있는

그런 사람들을 멀리해선 안 될 것 같습니다.

 

그 사람들은 앞으로

세상에서 몇 남지 않은

나의 성공을 위한 조력자들이기 때문이죠 :)

 

 

 

※ 본문의 내용은 팀 페리스 저자

<타이탄의 도구들>에서

직접 발췌, 인용한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