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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을 향한 자기계발서

1-5. <타이탄의 도구들>, 팀 페리스 -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방식으로 하라

Daily Reading 1

<타이탄의 도구들>, 팀 페리스

<Tools of Titans>, Tim Ferriss

 

 

 

 

1장. 세상에서 가장 성공한 사람들의 비밀

05.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방식으로 하라


 

원치 않는 곳에 있지 마라

 

내가 원하는 곳에 있어야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돈을 벌 수 있다. 원하는 방식으로 돈을 벌지 않으면, 돈을 벌어도 행복해지지 않는다.

<타이탄의 도구>, 59-60p

 

구글의 임원을 지냈던 크리스 사카(Chris Sacca). 그가 세운 회사는 역사상 가장 큰 성공을 거둔 벤처 금융으로 손꼽힌다. '실리콘밸리의 전설적 투자자'로 인정받는 그는 트위터, 우버, 인스타그램, 킥스타터를 비롯한 수십 개 기업에 초기 투자자로 상상을 초월하는 부를 축적했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공격적인 삶을 살고 싶었다. 끊임없이 커피를 들이키며 하루를 보내는 대신 좀 더 삶의 본질적 가치에 집중할 시간을 갖고 싶었다. 내가 배우고 싶은 걸 배우고, 만들고 싶은 걸 만들고, 진심으로 성장시키고 싶은 관계에 투자하고 싶었다."

 

돈을 많이 벌어 아름다운 휴양지에 으리으리한 별장을 마련하는 벼락부자와 그는 아무 상관이 없다. 그가 이 통나무집으로 온 것은 아직 투자 게임에서 돈을 벌지 못했던 젊은 시절의 일이다. 모두가 실리콘밸리로 모여들 때 그는 가까스로 돈을 빌려 이곳으로 온 것이다.

 

크리스는 지금껏 자신의 삶에서 이 통나무집을 산 것을 최고의 투자로 꼽는다.

 

 

인생에는 두 가지 패턴이 존재한다. 공격적인 삶과 수비적인 삶이다. 돈을 잃고 싶지 않다면 수비적인 삶을, 돈을 벌고 싶다면 공격적인 삶을 살아야 한다.

<타이탄의 도구>, 61p

 

수비적인 삶은 내 삶을 타인에게 맡기는 것이다. 공격적인 삶이란 내가 내 삶의 조건들을 주도해나가는 삶이다. 이 둘 중 어느 것을 선택해도 좋다. 단, 돈을 벌고 싶다면 공격적인 삶을 살아야 한다. 승부를 결정하는 골은 대부분 공격수들이 넣기 때문이다.

 

아침마다 타인에게 받은 메일함을 뒤지는 건 수비적인 삶이다. 메일함을 빠져나와 나만의 할 일 목록으로 삶의 중심을 옮기는 것, 그것이 성공의 첫 걸음이다. 크리스는 미소를 지으며 이렇게 덧붙였다. "돈을 벌려면 투자를 해야 하고, 모든 투자는 '사람'에게 하는 것이다. 누구에게 투자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주위를 둘러보라. 출퇴근에 두세 시간씩 걸리는 먼 곳에 살면서도 표정이 밝은 사람이 있다면, 그가 바로 당신이 찾고 있던 사람이다."

 


 

독특하고 별나게 살아가라

 

크리스는 미네소타 대학교 졸업식에서 연설한 적이 있다. 그 감동적이었던 연설의 한 부분을 인용하며 크리스와의 만남을 마무리해보자.

 

친구들이 좋아했던 당신만의 독특함과 유별남을 당당하게 드러내며 살아가세요.

<타이탄의 도구>, 64p

 

"생각해보십시오. 여러분의 오랜 친구들이 여러분을 좋아한 이유를요. 아마도 그들은 여러분이 뭔가 독특한 부분이 있어서 좋아했을겁니다. 유난히 개구쟁이였거나 뭔가를 유독 잘 만들었거나, 노래를 간드러지게 불렀다거나 달리기를 잘했거나, 아니면 유난히 말수가 적고 조용했다거나….

 

앞으로 수십 년 동안, 친구들이 좋아했던 당신만의 독특함과 유별남을 당당하게 드러내며 살아가세요. 당신의 독특함과 유별남이 새로운 사람을 만나게 해주고, 당신을 돋보이게 해주고, 취업과 사업에 도움을 줄 것입니다. 커다란 스트레스와 압박을 받는다는 이유로 당신의 독특함과 유별남을 꼭꼭 가면 뒤에 숨겨 놓지 마십시오. 그러면 타인과 똑같은 얼굴로 살게 됩니다. 유별나게 살다 보면, 독특하게 살다 보면 최고의 행복을 발견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전 억지로 뭔가를 잘 하는 편이 아닙니다.

물론 누구나 그렇겠지만

내가 원치 않는 곳에서

원치 않는 일을 하게 될 때면,

유난히 못 견뎌 하는 편이에요.

 

그래서 그런지

지금도 백수로 살아가고 있지만 :)

전혀 불행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제게 있어서 백수란

직업이 없지 일이 없는 걸 뜻하는 건 아닙니다ㅎ

그런 의미에서 백수와 프리랜서의 차이는

아 다르고 어 다른 한 끗 차이라고나 할까요ㅎ)

 

항상 조금은 불편하고 힘들지라도

내가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방식으로

일을 하든 돈을 벌든

그렇게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위에서도 보았듯이

그래야 행복하기 때문이죠 :)

 

행복이 뭐 별게 있나요?

요로코롬 아침마다 따뜻한 차 한잔에

단촐한 독서시간을 갖고, 글을 쓰며

'행복'이란 뭘까, 사유하는 재미를 느끼는 게

제게 있어선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확실하지만 소소한 행복입니다 :)

 

 

 

※ 본문의 내용은 팀 페리스 저자

<타이탄의 도구들>에서

직접 발췌, 인용한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타이탄의 도구들(리커버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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