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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을 향한 자기계발서

1-3. <타이탄의 도구들>, 팀 페리스 - 인생을 걸어볼 목표를 찾아라

 

 

1장. 세상에서 가장 성공한 사람들의 비밀

03. 인생을 걸어볼 목표를 찾아라

 

 

페이팔(Paypal)의 창업자이자 페이스북(Facebook)을 비롯한 100개 이상의 기업을 발굴, 투자해 억만장자가 된 피터 틸(Peter Thiel). 그는 이렇게 말했다.

 

"목표가 머릿속에만 존재하는 시나리오라면, 죽을 때까지 절대 시작하지 못한다."

<타이탄의 도구>, 43-44p

 

"특히 젊은 독자들은 목표가 생겼다면 기다릴 필요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인생을 걸고 뭔가를 해보겠다는 목표가 있다면, 그걸 이루기 위해 10년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면, 즉각 스스로에게 다음의 질문을 던져야 한다. '왜 6개월 안에 그 일을 시작하지 못하는가?' 물론 진짜 10년이 걸릴 수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 이 같은 목표는 '지금 당장 무모하게 시작해서는 절대 안 되지. 10년이나 걸릴 거창한 거니까 진지하고 신중하게 시작해야 해'라는 변명에 다름 아니다. 즉각 시작하지 못하는 자기 합리화에 목표가 쓰이면, 어떤 삶도 가망이 없다."

실패란, 완전히 실패하는 것이다

 

실패는 오래가지 않는다.

<타이탄의 도구>, 44-45p

 

우리는 안다. 당장 시작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게으름 때문이 아니라 '두려움' 때문이라는 것을. 실패하면 인생을 망칠 수도 있다는 불안이 우리의 발목을 붙잡는다. 완전한 실패만이 계속되는 실패를 멈출 수 있다. 남김없이 완전하게 실패했기에 백지 위에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게 이끈다. 그래서 '실패는 오래가지 않는다.'

 

대체 불가능한 사명을 찾아라

 

실패는 짧아야 하고 성공은 길어야 한다. 지속 가능한 성공을 위해선 사람들의 관심이 현재 어디에 있는지, 앞으로 어디로 이동할 것인지를 먼저 파악해야 한다고 우리는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피터 틸에게 "미래를 결정지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트렌드는 무엇인가?"라고 물었다. 그의 답은 뜻밖이었다.

 

트렌드는 중요하지 않다. 미래의 삶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건 사명감이다.

<타이탄의 도구>, 45-46p

사명이란, 다른 사람들이 해결하지 못한 문제를 찾아내는 것이다. 다른 사람들은 엄두도 내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노력이다. 테슬라모터스의 CEO 일론 머스크(Elon Musk)가 '스페이스X(SpaceX)' 프로젝트를 시작했을 때 그 누구도 이 프로젝트가 21세기의 가장 중요한 사업이 될 것으로는 짐작조차 못했다. '지구의 대안을 찾아 화성에 가겠다'는 생각은 웃음거리에 지나지 않았다. 하지만 엘론 머스크에게 이 생각은 가장 소중한 사명이었다. 현재 스페이스X 말고는 누구도 해결할 수 없는 문제다. (…) 엘론 머스크는 이렇게 말했다. "인생을 걸 만한 계획이나 목표가 있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타인이 절대 대체할 수 없는 나만의 사명을 찾는 것이다."

답이 아니라 질문을 찾아라

 

어디서 어떻게 누구와 경쟁할 것인지를 고민하지 마라. 그 대신 '더 큰 성공을 위해 경쟁심을 버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를 자신에게 질문하라.

<타이탄의 도구>, 46-48p

 

경쟁심은 한 분야의 성장을 돕는 데는 유용하다. 하지만 바야흐로 세상은 한 분야에서만 특출한 인재를 원하지 않는다. 피터 틸은 덧붙인다. "큰 성공을 거둔 사람들을 보라. 그들은 창업가이자 투자자이자 작가이자 크리에이터이자 아티스트다. 한 우물을 판 사람이 아니라는 뜻이다. 경쟁심을 버려야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경쟁에서 승리하는 것이 성공이라고 합의한 것을 깨라. (…) "

머릿속에만 있는 목표는

죽을 때까지 실천하지 못한다니 ㅠㅠ

모두가 저처럼 그렇게 사시나요ㅎㅎ?

저는 굉장히 매사에 준비를 열심히 하는 편입니다.

자랑이 아니라, 무엇을 계획하고 실행하기 전까지

최대한 신중하고 치밀하게 준비하려고 하죠.

하지만 때로는 이것이 독이 될 수도 있다는 걸

살아가면서 천천히 깨닫게 됐습니다.

이런 적들 있으신가요?

열심히 계획하고 준비했는데

정작 본격적으로 그 일을 착수하기 전에

이미 지쳐버리는 거죠.

계획과 준비의 단계에서 너무 많은 힘을 써서

너무 오랜 기간을 들였기 때문에

힘이 모두 빠져버린 겁니다.

얼마나 어이가 없는 일일까요?

저는 종종 그럽니다.

때로는 계획과 준비만 하다가

실천은 미루고 미뤄져

결국 못하게 돼버리는 일들도 많았죠.

이런 경우는 제게 일상다반사입니다.

치밀한 계획과 준비는

굉장히 중요한 일입니다.

다만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또 필요에 따라 적합하게 바뀔 수 있으면 좋겠죠.

그래서 저는 요즘 이런 저의 성향과 습성을

바꾸려고 무던히 애쓰고 있답니다.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는 말에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사람은 변하지만 '잘' 변하지 않을 뿐입니다.

10년의 나와, 20년 전의 내가 얼마나 같을지

한 번만 생각해보면 알 수 있는 일이지요.

개인의 성향과 특성은 쉽게 변하지 않겠지만

필요하다면 이런 저의 습관도

유연하게 바꿀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쉽지 않겠지만요 :)

나는 할 수 있으니까요 !

더 이상 죽을 때까지 실천할 수 없는 목표를

머릿속에만 처박아 두고 살지는 않겠습니다.

꺼내보면 정말 귀한 아이디어였단 걸

빛나는 보석이었단 걸

나 자신에게 더욱더 자주 많이 보여주고 싶으니까요 !

 

 

 

 

타이탄의 도구들(리커버 에디션)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기업가정신’을 강의하는 팀 페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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