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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을 향한 자기계발서

19번째 타이탄, 필 리빈(Phil Libin)- 3과 10의 규칙

Daily Reading 1

<타이탄의 도구들>, 팀 페리스

<Tools of Titans>, Tim Ferriss

 

 

 

1장. 세상에서 가장 성공한 사람들의 비밀

19. 3과 10의 규칙

 


필 리빈(Phil Libin1972년~ )은 에버노트를 설립한 미국의 기업가이다. 러시아 세인트 피츠버그에서 태어났고 8살 때 가족이 미국으로 이민갔다. 보스턴 대학교 재학 중 통신 서버 운용 프로그램 회사를 차려 노키아에 납품하기도 했다. 2007년 실리콘 밸리에서 에버노트를 설립하였다.

 


 

필 리빈은 전 세계 1억 5,000만 명이 사용하는 에버노트(Evernote)의 공동 설립자 겸 회장이다. 성공을 원하는 사람에게 에버노트는 황금 저장소다. 필요한 모든 정보와 서류, 기사, 목록 등을 저장할 수 있는 '외부 두뇌'의 역할을 한다. 필은 또한 에어비앤비, 스냅챗(Snapchat), 스트라이프(Stripe), 와비 파커(Warby Parker) 등의 혁신기업들에 투자한 벤처캐피털 회사 제너럴 캐탈리스트(General Catalyst)의 상무이사이기도 하다.

 

 

3과 10의 배수에 주목하라
134-137p

 

필은 라쿠텐(Rakuten)의 설립자 겸 CEO인 히로시 미키타니를 지구상에서 가장 인상적인 사람으로 꼽는다. 일본 인터넷 인구의 약 90퍼센트가 라쿠텐에 등록되어 있을 정도로, 라쿠텐은 일본에서 가장 큰 온라인 마켓플레이스다. 미키타니는 필에게 '3과 10의 규칙'을 가르친 멘토이기도 하다.

 

3과 10의 규칙은 '회사 규모가 대략 3배 커질 때마다 회사의 모든 것이 변한다'는 명제에서 출발한다.
<타이탄의 도구>, 135p

 

미키타니는 라쿠텐의 첫 번째 직원이엇지만 현지 직원 수는 1만 명이 넘는다. 처음에는 미키타니 혼자서도 회사를 그럭저럭 꾸려갈 수 있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직원이 3명이 되니까 그 전과는 상황이 사뭇 달라졌다. 하지만 곧 그런 상황에 적응하고, 한동안은 모든 게 괜찮았다. 그러다가 직원이 10명으로 늘어나면 또다시 모든 게 달라졌다. 그런 다음 30명이 되면 또 모든 게 달라지고... 그런 식으로 100명, 300명, 1000명이 되면 계속 새롭게 달라지는 것이다.

 

여기서 '모든 것'이란 말 그대로 급여 처리 방식, 회의 일정을 정하는 방식, 사용하는 커뮤니케이션 도구, 예산 수립 방식, 의사결정을 내리는 사람 등등을 뜻한다. 규모가 3과 10의 배수로 늘어난다는 것은 회사가 사명을 비롯한 모든 시스템을 혁신해야 할 때가 왔다는 신호인 셈이다.

 

자기 자신을 재창조하는 방법과 조직문화 혁신안을 끊임없이 지속 고민해야 한다. 3과 10의 규칙은 축복이 아니라 경고다.
136p

 

필은 이렇게 말했다. "3과 10의 규칙 때문에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는다. 당신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스타트업을 운여하고 있다면, 미처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이렇게 규모가 3배씩 늘어나는 과정을 몇 번이나 거치게 되기 때문에 결국 큰 문제를 겪고 만다. 그러다가 문득 주위를 둘러보고 깨닫는다. 지금은 직원이 400명이나 되는데, 업무 프로세스와 시스템은 30명일 때 마련해둔 그대로라는 것을."

 

 

 

 

※ 본문의 내용은 팀 페리스 저자

<타이탄의 도구들>에서

직접 발췌, 인용한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