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未生)>
윤태호
*봉수 (封手)
: 명사 운동 바둑이나 장기에서,
대국(對局)이 하루 만에 끝나지 아니할 경우에
그날의 마지막 수(手)를 종이에 써서 봉하여 놓음.
또는 그 마지막 수.
수담(手談)
바둑을 수담(手談)이라고도 한다.
*수담:
상대하여 말이 없이도 의사가 서로 통한다는 뜻으로,'바둑(을 둠)'을 일컫는 말
"내가 놓는 한 수 한 수는
곧 내 뜻이고 말이 된다.
한 판의 바둑엔
수많은 대화가 있고, 갈등이 있다.
시비가 생기고 화해와 양보가 있다.
이기기 위해 목청을 높이는 수도 있고,
엄살을 부리는 수도 있다.
이기기 위해서... 승리하기 위해선,
상대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내 말만 해서는 바둑을 이길 수 없다."
'지혜를 주는 책속의 구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생글귀 - <미생 >9권.종국(終局), 윤태호 12. 오차장의 일기 (0) | 2020.06.12 |
---|---|
인생글귀 - <미생 >9권.종국(終局), 윤태호 11. 삶과 죽음은 동의어 (0) | 2020.06.11 |
인생글귀 - <미생 >4권.정수(正手), 윤태호 09. 반집 차이 (0) | 2020.06.09 |
인생글귀 - <미생 > 4권.정수(正手), 윤태호 08. 체력을 길러라 (0) | 2020.06.08 |
인생글귀 - <미생 >3권.기풍(氣風), 윤태호 07. 파격 (0) | 2020.06.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