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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를 주는 책속의 구절

인생글귀 - <미생 >1권.착수(着手), 윤태호 05. 실리의 길, 세력의 길

<미생(未生)>

윤태호



착수(着手)
: 어떤 일에 손을 댐. 또는 어떤 일을 시작함.

 

 

 

 

 

 

 

 

 

실리의 길, 세력의 길

 

 

"실리의 길은 멋은 없지만

확실하고 예측 가능하다.

 

반대로 세력의 길은 웅장하고 화려하지만

한 순간에 지푸라기만 남을 수 있다.

 

백은 흑에게 실리를 내주며

중앙을 도모하는 세력의 길을 차근차근 밟아간다.

 

바둑판의 중앙은 하늘처럼 넓다.

동시에 하늘처럼 공허하다."